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이사야 43:25 )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 ISAIAH 4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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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와 남편은 딸이 남의 상점에서 물건을 훔친다는 것을 알고 슬픔과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딸이 그 일을 후회하며 그들에게 왔을 때, 딸을 용서하고, 상점에 손해 배상을 하고 상담 치료를 받도록 도왔습니다. 이 일이 있고 몇 달이 지나 딸이 부모가 자신을 더 이상 믿지 않을 것 같다고 무심코 던진 말을 듣고, 줄리는 ‘그게 무슨 말이지?’하고 의아해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건의 아픈 가시를 줄리의 마음에서 이미 제거해 주셨기 때문에 줄리는 딸의 그 사건이 금방 생각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줄리는 이미 과거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고, 하나님께 딸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줄리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사랑을 체험하며 그분의 선하심과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새 일을 행하실 것” 이므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사야 43:18-19). 그뿐 아니라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25절)는 아름다운 선포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기억하실 수도 있지만 사랑과 자비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죄의 기록을 지우십니다.
우리가 지은 잘못은 용서받은 후에도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잘못을 다시 우리에게 묻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자비와 은혜로 우리를 감싸주십니다.
Although our forgiven wrongdoing may have a negative impact on our lives and that of others, God will never hold that offense against us. He will enfold us in His mercy and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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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iving Father, thank You for running toward me with love. Please help me to turn from my sinful ways and return to You.
용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죄악된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우리의 죄를 잊으시는 하나님 Forgetting Our Sin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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