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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진정한 정체성 True Identity

by manga0713 2021. 12. 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요한1서 3:1]
 
See what great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1 JOHN 3:1 ]
 
...
친구는 내가 찍은 그녀의 사진들을 보더니 그녀가 보기에 불완전해 보이는 자기 몸의 여러 특징들을 꼬집어 내며 언급했습니다. 나는 친구에게 사진을 좀 더 자세히 보라고 하면서, “내 눈에는 전능하신 만왕의 왕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딸이 보이는데.”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을 진심으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 진실로 친절하고 관대하고 신실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은 사람이 보여.” 친구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것을 보며 나는 “네게 필요한 것은 자그마한 왕관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오후 우리는 친구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절대 잊지 못할, 그녀에게 꼭 맞는 왕관을 골랐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될 때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관을 씌우시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르십니다(요한1서 3:1).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2:28)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지만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3:2-3). 주님은 우리에게 그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는 그 능력으로 기쁨 가운데 회개하게 도우십니다(7-9 절).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감춰져 있는 주님의 진리와 우리 삶에 임재하시는 성령님과 더불어 신실하게 순종하며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10절).
 
그날 내 친구에게 작은 왕관이나 다른 장신구가 정말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두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로서의 우리의 가치를 다시 기억시켜 줄 어떤 것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
Loving God, thank You for reminding me that who I am is based on whose I am—Yours, simply Yours.
 
사랑의 하나님, 제가 누구인지는 제가 누구의 것인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것, 오직 하나님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