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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코로나 호텔 Hotel Corona

by manga0713 2021. 9. 9.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고린도후서 5:14, 16]

 

Christ’s love compels us, because we are convinced that one died for all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 2 CORINTHIANS 5:14, 16]

 

...

예루살렘에 있는 단 호텔은 2020년에 “코로나 호텔”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정부가 그 호텔을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을 위한 시설로 지정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그 호텔은 기쁨과 화합이 넘치는 보기 드문 장소가 되었습니다. 투숙객들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웃을 수 있었는데, 그들이 실제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서로 다른 정치 종교 집단 간의 긴장이 팽배한 그 나라에서, 그들은 위기를 함께 겪으면서 서로를 먼저 인간으로 보는 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그리고 비슷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것은 자연스럽고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가 자주 강조한 것처럼, 복음은 우리가 “정상”이라고 보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모든 장벽에 대한 도전입니다(고린도후서 5:15). 복음이라는 안경을 통해 우리는 차이점보다는 상처와 소원을 함께 나누는 더 큰 그림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믿는다면,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을 겉모습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그 대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여”(14절)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더 많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분의 사랑과 사명을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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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ard times, Jesus, thank You for those moments when I see a glimmer of breathtaking beauty through the love and joy of others. Help me to live each day this way, regarding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예수님,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기쁨을 통해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빛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적인 안목으로 사람을 보지 않고” 매일 그 사랑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코로나 호텔 Hotel Corona"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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