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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타코 하나라도

by manga0713 2020. 11. 1.





또 누구든지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42]

If anyone gives even a cup of cold water . . . that person will certainly not lose their reward. Matthew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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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린이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의 짐을 갚으려고 하나님이 주신 타고난 사업 수완을 발휘해 2014년 타코를 파는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그곳은 그냥 일반 식당이 아닙니다. 사무엘슨 형제는 하나를 팔면 하나를 기부하는 정신으로 식당을 운영합니다. 음식을 팔 때마다 특별히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에게 영양이 고루 담긴 음식을 제공할 돈을 기부합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60개 이상의 나라에 기부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한 번 판매에 타코 하나씩 기부하면서 어린이의 기아를 해결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은 모호하지 않습니다. 헌신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37-42절)는 말씀은 놀라우리만큼 분명합니다. 그런 행동 중 하나가 “작은 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사무엘슨 형제의 그 초점은 어린이들에게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작은 자들”이란 실제 나이가 어린 아이들만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이 세상 눈으로 볼 때 “하찮은” 자들, 곧 가난한 자, 병든 자, 죄수, 난민, 여러 모습의 사회적 약자들 어느 누구에게라도 베풀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주어야 할까요? 예수님은 “냉수 한 그릇이라도”라고 말씀하십니다(42절). 냉수 한 잔과 같이 작고 간단한 것도 해당이 된다면, 타코 하나도 당연히 거기에 부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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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give me eyes to see and ears to hear today, so that I can serve, even in a small way, the least of these who cross my path.


예수님, 오늘 제게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셔서 제가 만나는 사람 가운데 가장 작은 자를 조금이라도 섬길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타코 하나라도 Even a Taco"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