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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았다 I've Seen God's Faithfulness

by manga0713 2024. 2. 11.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사무엘하 22:50)

I will praise you, Lord, among the nations; I will sing the praises of your name. [ 2 SAMUEL 2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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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란 최장 기간 영국을 통치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자신에 대한 전기 중 유일하게 직접 서문을 쓴 ‘섬기는 여왕, 그리고 여왕이 섬기는 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왕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출간된 이 책에서 여왕은 나라를 섬길 때 믿음이 어떻게 자신을 이끌어주었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서문에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았습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 짧은 글은 삶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한 돌보심을 인격적으로 경험했던 모든 남녀들의 간증과 아주 흡사합니다. 이것은 다윗 왕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지은 아름다운 노래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사무엘하 22장에 기록된 그 노래는 다윗을 보호하고 공급하시며, 생명이 위험할 때에 구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3-4, 44절).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다윗은 “내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50 절)라고 썼습니다.

오래 살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계속 볼 수 있다면 그만큼 더 좋겠지만, 우리는 언제라도 우리 삶을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우리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신 보살핌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 우리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While there’s added beauty when God’s faithfulness is seen over a long lifetime, we don’t have to wait to recount His care in our lives. When we recognize that it’s not our own abilities that carry us through life but the faithful care of a loving Father, we’re moved to gratitude and 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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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Father, I’m so grateful that in every season of life-sorrow or joy-I’ve seen Your faithfulness.

하늘에 계신 아버지, 슬플 때든 기쁠 때든 인생의 모든 계절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았다 I've Seen God's Faithfulness"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