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편의 시를 써보다>
막연히 詩 100편을 쓰고 싶었습니다.
쓰다보니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詩는 어떠해야하는지 모릅니다.
그저 쓴겁니다.
그게 생각인지 마음인지 감정인지
뭔지 구분하지 않고 아는 문자로
채워넣기에 급급했습니다.
100편까지 와보니,
아직 글이 말을 따라 올 정도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을 너무 모르는 것도 같습니다.
관계의 이해가 부족한 탓인가 봅니다.
어쨌든 글을 쓴다는 게 참좋습니다.
또다른 100편을 기대합니다. ^^
#글쓰기 #행복
- 그림 : #마이클스코긴스 #난항상너의영웅이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