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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보는 눈 Eye to See

by manga0713 2012. 8. 11.



  • 성경: 여호수아 3:1~3:11

    • 1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 2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 3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 4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 5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 6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 7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 8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 9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 10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 11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 EYES TO SEE

    • I spread out my hands to You; my soul longs for You like a thirsty land. -Psalm 143:6

    • My first glimpse of the Promised Land from the hills of Moab was disappointing. “Did this look a lot different when the Israelites got here?” I asked our guide as we looked toward Jericho. I was expecting a dramatic contrast from the east side of the Jordan. “No,” she answered. “It has looked the same for thousands of years.” I rephrased the question. “What did the Israelites see when they got here?” “The biggest oasis 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she replied.

    • Then I understood. I had ridden across the barren desert in the luxury of an air-conditioned bus stocked with cold bottled water. To me, an oasis was nothing spectacular. The Israelites had spent years wandering in a hot, dry desert. To them, the sprawling patch of pale green in the hazy distance meant refreshing, life-sustaining water. They were parched; I was refreshed. They were exhausted; I was rested. They had spent 40 years getting there; I had spent 4 hours.

    • Like an oasis, God’s goodness is found in dry and difficult places. How often, I wonder, do we fail to see His goodness because our spiritual senses have been dulled by comfort. Sometimes God’s gifts are seen more clearly when we are tired and thirsty. May we always thirst for Him (Ps. 143:6). -Julie Ackerman Link 

    • Dear Lord, may our desire for You be like that of
      a deer panting for cold, refreshing water. Please
      don’t allow comfort or worldly success to keep us
      from seeing You in every detail of our lives.

    • Jesus is the only fountain who
      can satisfy the thirsty soul.


    • [보는 눈]

    •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 시편 143:6

    • 모압 언덕에 서서 약속의 땅을 처음으로 바라보면서 나는 실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여기에 도착했을 때에는 지금과는 아주 다르게 보였겠지요?” 나는 여리고를 바라보면서 여행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요르단 동편과 대비되는 극적인 광경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니요. 지난 수천 년 동안 변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다른 말로 물어보았습니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오아시스를 보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나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에어컨과 차가운 생수가 갖춰진 호화버스를 타고 메마른 광야를 가로질러 왔습니다. 그런 나에게 오아시스는 큰 구경거리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해 동안 메마르고 뜨거운 광야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곳에 여기저기 퍼져있는 연녹색은 그들에게 원기를 새롭게 해주고 삶을 지탱해주는 물이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들은 목말라 있었지만 나는 기운이 나 있었습니다. 그들은 지쳐 있었지만 나는 잘 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십년이 걸려서 그곳에 왔지만 나는 네 시간이 걸렸을 뿐입니다.

      오아시스와 같이, 하나님의 선하심도 메마르고 어려운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는 얼마나 자주 우리의 안락함 때문에 우리의 영적 감각이 무디어져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는지 생각해봅니다. 때때로 우리는 지치고 목마를 때에 하나님의 선물을 더 잘 봅니다. 항상 주님을 사모하기를 바랍니다(시 143:6). 

    • 사랑하는 주님, 시원하고 기운 나는 물을 찾는 목마른 사슴처럼
      우리도 그렇게 주님을 갈망하게 하소서
      안락함이나 세상적인 성공 때문에 삶의 모든 세세한 부분에서
      우리가 주님을 못 보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예수님만이 우리의 갈급한 영혼을 만족시키시는 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