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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향유3

사랑하는 일 사랑하는 일 이 세상을 사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직 ‘사랑하는 일’입니다. 가까운 형제나 부모도 사랑해야 하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나 이웃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바랐던 것도 바로 ‘사랑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인간의 힘에만 의지해서 사랑을 하려한다면 그것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면 사랑하는 일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022] 2022. 10. 22.
웅덩이가 아닌 강물의 삶 웅덩이가 아닌 강물의 삶 철학자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라고 말했습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자는 당장 오늘의 삶에 대해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은 사실 자신의 일상을 깨려는 시도이기에 평온보다는 긴장을 불러 일으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긴장이 자신을 건강하게 합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흔들림없는 고요함 가운데 썩어가는 ‘웅덩이’가 아니라, 거칠게 흐르지만 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강물’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1014] 2021. 10. 14.
누군가가 강을 볼 때 누군가가 강을 볼 때 이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현명한 사람은 멀리 넓게 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좁고 가깝게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바라보는 곳이 다 다를 수 있는 것이 세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누군가가 나무를 볼 때 누군가는 숲을 보고, 누군가가 숲을 볼 때 누군가는 산을 보고, 누군가가 산을 볼 때 누군가는 산맥을 봅니다. 다음의 격언을 생각하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진 말아야하겠습니다. ‘누군가 달을 가리킬 때 어리석은 자는 손가락을 바라본다.’ 티베트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1013]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