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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4

퍼즐 같은 행복 퍼즐 같은 행복 가끔은 행복이 퍼즐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한 조각만 맞지 않아도 행복이라는 그림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건강이나 일, 이런 여러 조각의 퍼즐이 다 제자리에 있어야 행복이 윤곽을 드러냅니다. 이제 10월도 서서히 뒷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왠지 비어있는, 상실의 공간이 더 많다는 느낌이 우리를 쓸쓸하게 합니다. 하지만 얻은 것을 헤아려볼 줄 안다면 그 쓸쓸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입니다. 다시 한 번 행복의 퍼즐을 짜 맞추어 봅시다. [CBS 1분 묵상 20231027] 2023. 10. 27.
미소는 값지다 미소는 값지다 새로 가게를 열었다면 그 곳에서 물건만 판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가게에서 파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바로 미소입니다. 친절과 사랑입니다. 정직과 순결입니다. 무뚝뚝한 얼굴로 돈을 받고 물건만 내주어서는 안됩니다. 가게 안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과 물건을 사는 사람 사이에는 물건과 돈이 오가기 전에 먼저 신뢰와 감사가 오가야 합니다. 미소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그 미소 안에 사랑과 감사, 기쁨과 만족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미소 짓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가게 문을 열지 마라.’ 유대인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108] 2022. 11. 8.
위선자 위선자 생각과 말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위선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게 삽니다. 속사람과 겉사람이 늘 갈등하고 다투기 때문입니다. 양심과 욕심이 싸우고 분노와 용서가 물러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상태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줄 알고 숨기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알아채고 결국은 마음의 모든 것이 드러나고 맙니다. 행복의 지름길은 속사람과 겉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속사람과 겉사람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020] 2022. 10. 20.
추억은 보물 추억은 보물 잠자리 잡고 연 날리며 뒷동산을 뛰어다니던 옛 추억은 언제나 깨끗하고 순수합니다. 그 시절 아무리 짓궂은 장난을 쳤어도 그 때의 추억은 단순하기 그지없습니다. 살다보면 우리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잊어버리고 이리저리 세상에 휩쓸립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욕심 때문에 상처 입고 마음 아파합니다. 이럴 때 옛 추억을 꺼내 복잡하고 때 묻은 마음을 씻어 내십시오. 순수와 단순과 설렘을 오래 간직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귀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입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내 인생 최대의 보물 창고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1124]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