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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3

인간의 감옥 인간의 감옥 영국의 작가 G. 엘리엇은 인간은 다섯 가지 감옥에 갇혀 있다고 했습니다. 이기적인 자기 사랑의 감옥, 쓸데없는 근심의 감옥, 과거를 생각하는 향수의 감옥, 남의 것만 좋게 보는 선망의 감옥, 남을 미워하는 증오의 감옥이 바로 그 다섯 가지 감옥입니다. 만일 스스로를 가두어 둔다면 인간은 누구나 불량인간이 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위안이 있습니다. 가두는 사람도, 풀어주는 사람도 바로 자기 자신이란 사실입니다. 신은 절대로 불량 인간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스스로 불량 인간이 될 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917] 2023. 9. 17.
미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 미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 미움은 무관심의 발전일뿐이고, 사랑은 관심의 발전일 뿐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그리고 자신의 무언가를 지키겠다며 특히 사람들을 제거해버리기 시작하지요. 그러나 훗날 절규하게 됩니다. 더이상 결합할 수 있는 대상이 없는 철저한 고립으로 들어가니까요. 네. 결국 미움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미워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미워하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지옥에 가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움에 잠식되면 스스로 지옥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025] 2022. 10. 25.
감옥에서 나오기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흡사 죄수와 같고, 그 눈빛에서는 그 어떤 희망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를 우리에 가두어놓고 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곤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곤 합니다. 우리를 만든 것도 자신이고 그 우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도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스스로가 옭아맨 매듭을 풀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매듭을 풀기만 한다면 어느 새 철창은 사라지고 마음은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온 곳에 서 있는 것이며 내일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갈 곳에 서 있을 것이다.’ 영국의 명상가 제임스 알렌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