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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기3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 날카롭게 각이 섰던 마음의 모서리들이 12월이 되면 조금씩 무뎌집니다. 아마도 한해의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경직된 고개를 풀고 상하좌우, 하늘과 땅 그리고 옆을 돌아보게 됩니다. 위를 생각하면서 겸손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받기도 합니다. 시간은 흐르는 강물처럼 경계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시간을 그어 1년을 만들고 한 달을 만들고 일주일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걸어온 세월을 돌아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229] 2023. 12. 29.
많이 먹고 많이 자는 이유 많이 먹고 많이 자는 이유 많이 먹는 사람들이 전부 배고파서 먹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마음이 고파 습관적으로 먹는 이들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몸이 피곤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피곤해서 계속 자는 사람들도 있네요. 네.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 원인으로부터 도피할 수 없을 때, 셀프치유 수단으로 ‘먹기’와 ‘자기’를 취하는 것이지요. 혹시 습관적으로 많이 먹거나, 많이 자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배가 고픈 것인지, 마음이 고픈 것인지, 몸이 피곤한 것인지, 마음이 피곤한 것인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1029] 2021. 10. 29.
새로운 관점으로 보기 Seeing With News Eyes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빌립보서 2:4] [Don’t look] to your own interests but each of you to the interests of . . . others. [ PHILIPPIANS 2:4 ] ... 언제든 우리 자신만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두려움, 또는 희망에 공감하며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 마음을 열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우리]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지낸다면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빌립보서 2:3). 그럴 때 우리의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 자신의..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