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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지치2

후회는 하지말자 후회는 하지말자 자신의 결정을 반추해보는 것과, 후회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반추’는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이성적 복기이자 정리이나, ‘후회’는 이미 저지른 실수 위에, 더 큰 실수를 더하는 것으로써, 그저 감정에 함몰되어버리는 주저앉음입니다. 후회는 오늘의 실수를 미래형으로 끌고 가버리는 우를 범하게 하나, 반추하며 정리할 때 비로소 그 실패를 과거형으로 처리해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미래를 어제에 맡기지 않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30422] 2023. 4. 22.
봄의 기운 봄의 기운 오늘은 입춘, 24절기의 처음인 입춘(立春)은 시작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예부터 입춘이 되면 집집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입춘방을 써 붙였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인지 입춘이 반갑기만 합니다. 벌써 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듯합니다. 바람이 나무를 흔들어 깨우는 소리, 새싹이 흙을 밀고 올라오는 소리,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의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으니’ 성경 아가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204]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