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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3

[베르나를 베르베르] 죽음 1, 2 나를 "누가?" "왜?" "죽였지" 치밀하진 않지만 재밌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추리다. 범인과 범죄 원인을 자신의 주장(주장하고 싶은 세계관)에 어렵게 연결한 느낌이다. 2024. 4. 10.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도서] 도입부의 고양이의 시선이 나쓰메 소세키의 고양이(2015/03/20 - [책 이야기] -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독백과 너무나 닮아 적잖이 놀랐다. 베르나르의 고양이가 주는 놀라움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질투하는 여인이었다가 질주하는 잔다르크였다가 그저자는 고양이였다가 결국,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영혼이 있다. 영혼을 가진 것은 모두 소통이 가능하다. 소통하는 것은 모두 나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 영적소통의 능력자로 현신하사(ㅋㅋ) 인간이란 어린영혼에게 아포리즘 가득한 독백을 쏟아 낸다. "우주가 나에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날이 갈수록 이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고 내가 그 사실을 잊을 때마다 상기시켜 주는 존재들이 내 곁에.. 2019. 2. 18.
행복은 여기에 우리는 세상을 너무 피상적으로 누리며 순간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소유지향의 삶을 살면 샹들리에가 걸려있는 천정만 보지만 존재 지향의 삶을 살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소유지향의 삶은 자신의 울타리 정원만을 즐기지만 존재 지향의 삶을 살면 지구가 정원이 됩니다. 행복을 위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며 그 장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가장 똑똑한 뇌는 지금 현재 여기서 만족하는 뇌이다’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