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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6

[알퐁소 도 데] 별 (Les Étoiles) "저 숱한 별들 중에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님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 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 이 문장은 잊혀지지 않는다. 설렘 그래 설렘이다. 여전하다. 2022. 7. 22.
[투르게네프] 사랑의 개가(凱歌) "개가"? 개가(凱歌) : 이기거나 큰 성과가 있을 때의 환성.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에 부르는 노래. 투르게네프의 단편집 '첫사랑'은 첫사랑, 아아샤, 밀회, 그리고 이 ''사랑의 개가(凱歌)'', 4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단편은 사랑의 이야기가 자라 성취, 기쁨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낮은 생각을 여지없이 사라지게 한다. 한 여자, 두 남자 당연히 한 여자와 두 남자 중 선택받은 한 남자가 사랑을 이룬다. 선택받지 못한 한 남자는 오랜동안 세계를 체험하며 돌아온다. 사랑을 이룬 두 사람은 그 남자에게 우정의 선의를 베풀어 별채에서 지내게 한다. 사건이 시작된다. 몽환적이다. 주술의 으스함도 있다. 끊는다. 추스른다. 끊겨진 필름같다. 그렇다. 사랑은 열병이다. 2022. 5. 15.
[김효근] 첫사랑 ‘부활’에서 톨스토이는 눈과 눈이 입술로 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소중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곡의 노래말 중에도 그순간이 나온다. 누구에게나 알아채지는 그래서 "내 마음 알릴세라 눈빛 돌리는" 그 순간, 첫사랑… 2022. 4. 30.
[김효근] 첫사랑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그 눈길 마주친 순간이여 내 마음 알릴세라 눈길 돌리네 그대와 함께한 시간이여 나홀로 벅차다 내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그 마음 열리던 순간이여 떨리는 내입술에 꿈을 담았네 그토록 짦았던 시간이여 영원히 멈추라 내영혼이여 즐거이 노래해 온 세상이여 우리를 축복해 내마음 빛이되어 그대를 비추라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첫사랑 ... 어머! 어쩜! 요로캐! 맴을!!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