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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3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 날카롭게 각이 섰던 마음의 모서리들이 12월이 되면 조금씩 무뎌집니다. 아마도 한해의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경직된 고개를 풀고 상하좌우, 하늘과 땅 그리고 옆을 돌아보게 됩니다. 위를 생각하면서 겸손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받기도 합니다. 시간은 흐르는 강물처럼 경계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시간을 그어 1년을 만들고 한 달을 만들고 일주일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의 경계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걸어온 세월을 돌아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229] 2023. 12. 29.
시간의 의미 시간의 의미 날카롭게 각이 섰던 마음의 모서리들이 11월이 되면서 조금씩 부드럽게 풀어져 갑니다. 아무래도 한 해의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11월에는 경직된 고개를 풀고 상하, 좌우, 하늘과 땅 그리고 옆을 돌아봅시다. 위를 생각하면서 겸손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해 봅시다. 시간은 흐르고 강물처럼 경계가 없습니다. 건너온 시간의 징검다리를 천천히 돌아보며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11월이었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31101] 2023. 11. 1.
생각의 흐름을 바꾸라 생각의 흐름을 바꾸라 사람들은 절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작은 희망이라도 찾아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지만 그 작은 희망이 결국에는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 당신은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절망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하십니까.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끝장난 순간에는 힘들다는 말조차 나오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절망이라는 ‘우리’ 안으로 자신을 몰아 가두진 말아야합니다. ‘설혹 당신의 형편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도 절망은 하지 마라‘ 독일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7]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