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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집2

사람냄새나는 교회 사람냄새나는 교회 교회라는 것을 너무 무겁고 고상한 곳으로 여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사람사는 곳일 뿐입니다. 예수로 인해 자발적 호구가 된 이들이 모여, 서로의 애환을 위로해주고, 때로는 감정 쓰레기통을 자처하며 억울하고 섭섭한 이야기 들어주고, 답 안나오는 상황들이지만 최소한 그 사람 무너지지 않게 기도로 버팀목 되주고, 가끔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듣다가 어느덧 내 이야기가 이입되어 자연스레 해소되고, 응원받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 위로와 권면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0] 2021. 3. 10.
[온라인새벽기도] 끝까지 충성하라 본문말씀 : 창세기 35장 6-8절 6.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끝까지 충성하라 (창세기 35장 6-8절)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피신할 때 서원했던 대로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에서 정착했다. 거기서 외동딸 디나가 강간당했고 그 복수로 야곱 가족이 세겜 족속을 야비하게 멸족시켰다. 그 복수가 통쾌함을 주기보다 오히려 마음이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