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숨이 막힌다.
사랑이라고요?
사랑이 인간을......
인간이 사랑을......
사랑이 인간을 통해서.....
인간이 사랑을 통해서.....
읽다가 던져버린 순간
떠오르던 악한 말, 등장인물들에게
콱 쏴 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잊었다.
던져버린 순간
등장인물(인간)에 대한 화도 사라졌다.
작가는 성공했다.
사랑은 나를 벗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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