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만에 피어난 연꽃 이야기를 아십니까. 2010년 7월 8일자 신문에 그 연꽃이 소개되었습니다. 경남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연꽃씨앗에서 피어난 연꽃 사진이었습니다. 그 꽃은 연못의 지하 퇴적층에서 발견된 열 개의 씨앗 중 한 개에서 핀 꽃입니다. ‘아라홍련’으로 명명된 그 연꽃은 참 신비했습니다. 그 연꽃 씨앗은 얼마나 자신을 꽃피우고 싶었을까요. 한 송이 연꽃을 피우기 위해 700년이나 참고 기다린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꽃피울 때가 있음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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