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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102

자신을 낮출 때 프랑스 제9대 대통령 포항가리, 그가 그의 쏠버대학 은사였던 라비스 박사의 교육50주년 축하기념식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 자신의 제자였던 포항가리 대통령이 맨 뒷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라비스 박사가 내려가 그를 단상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사양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축하를 하러 왔습니다.’ 다시 단상으로 올라간 라비스 박사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겸손하신 분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격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일 때 높아지는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0. 20.
작가 스토우 여사 1851년 할리엣드 비이쳐 스토우 여사가 쓴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 출판되었습니다. 그 책은 1년 만에 30만권이나 팔렸습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이 소설을 ‘인간 정신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비이쳐 스토우 여사는 작가로서의 영예를 거부했습니다. ‘저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의 작가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저절로 쓰인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쓰셨습니다. 모든 것이 차례대로 환상으로 보였고 나는 단지 글로 옮겼을 뿐입니다.’ 깊은 강이 물소리를 내지 않듯 스스로를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그는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8. 25.
에머슨의 겸손 배움의 자세를 지닌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울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랠프 에머슨이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아들이 앞에서 당기고 에머슨이 뒤에서 밀었지만 송아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늙은 하인이 나서서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렸더니 송아지는 젖을 빨듯이 빨며 하인이 가는대로 따라갔습니다. 순간 에머슨은 어떤 문제에도 해결책은 하나가 아닌 것을 배웠고 하인이 스승이 될 수 있음도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7. 29.
[CBS 오늘의 양식] 주님의 집에 뿌리 내리기 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시편 92:1~92:15 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2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3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