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군번 없는 용사 軍番 없는 勇士
'군번 없는 용사 軍番 없는 勇士'는 이만희 감독님의 1966년 작품입니다. 6.25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북한 지역의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당시로서는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출연 배우진이 화려합니다. 아버지 역의 최남현 선생님, 어머니 역의 황정순 선생님, 형 영호 역의 신영균 선생님, 동생 영훈 역의 신성일 선생님, 형제의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리 역의 문정숙 선생님, 유리의 극중 남편이면서 해당지역의 북한군 정보부장 역을 하는 허장강 선생님, 그외 유격대원으로 분하신 양훈 선생님, 송재호 선생님, 이해룡 선생님, 전양자 선생님 등이 스크린을 꽉 채우고 계십니다. 어린 시절, 선친의 손을 잡고 자주 동네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곤 했었는데요. (이 영화의..
201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