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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483

늘 깨끗함 Staying Clean 사람이 사람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마다. 눈쌀을 찌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강력한 정죄의 말을 심중에 담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너는 얼마나 잘났는데?"라는 질문이 귓전을 때리면 누가 볼 까 두려워, 슬며시 마음을 감추고 눈을 내리 깔며, "주여~" 합니다. 이 얼마나 못난 행동입니까? 또 이 얼마나 자신없는 모습입니까? 순전하며, 순결한 삶. 마치 부처님 반토막같은 삶은 살아낸다는 것이 신의 경지에 오를 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노력없이 그저 "주여~"만 외치고 산다는 것은 정말이지 부끄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QT는 내게 여전히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실제 꾸준함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또한 오늘의 QT는 성경적인 삶을 .. 2011. 11. 1.
놀랐지요! Surprise! [이미지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포토뉴스] A writer for The Washington Post conducted an experiment to test people’s perception. He asked a famous violinist to perform incognito at a train station in the nation’s capital one January morning. Thousands of people walked by as he played, but only a few stopped to listen. After 45 minutes, just $32 had been dropped into the virtuoso’s open violin case. Two days earl.. 2011. 10. 31.
왜 나를? 가끔, 아니 자주 "왜 나는!, 왜 내게만! 왜? 왜? 왜?" 라는 한탄과 불만의 질문을 갖는다. 반면, 그만큼 "왜 나를?" 이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전자나 후자나 나를 향한 질문이기는 하나, 나를 바라보는 마음의 모양이 다르다. 전자의 질문은 나를 높이고, 그렇기 때문에 받아야 할 것이 있고 피해야 할 것이 있는 데 오직 내게만 좋은 일은 피해가고 나쁘고 힘들고 부담되는 일만, 고통이라 일컬어지는 일만 벌어질까 하는 피해의식이나 보상심리가 전부일 것이다. 후자는 의심이 아닌 겸손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나 같이 작은 것에게, 나 같이 죄 많은 것에게, 나 같은..... 전자든지 후자든지 어떤 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나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께 간구하게 된다. "하나님 어찌하오.. 2011.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