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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가장 달콤한 수확 The Sweetest Harvest

by manga0713 2020. 11. 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요한복음 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you remain in me and I in you, you will bear much fruit.” John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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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를 써서 포도나무를 가꿨는데도 결국은 실망스럽게 쓴 맛의 포도를 수확하고 보니 이사야 5장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를 묘사한 비유를 읽을 수 있습니다. 농부로 비유된 하나님은 언덕의 돌을 제거하시고, 극상품의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나무를 보호하려고 망대를 세우고, 수고의 열매를 즐기기 위해 술틀도 준비하셨습니다(이사야 5:1-2).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포도원에는 이기심과 불의와 압제라는 쓴 맛의 들포도가 열렸습니다(7절). 결국 하나님은 어쩔 수 없이 언젠가 좋은 수확을 맺을 한 그루터기만 남기고 포도원을 없애버리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포도원 이야기를 다시 꺼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요한복음 15:5). 이사야서와 병행되는 이 이미지에서,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포도나무이신 주님에게 연결된 가지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령님께 의지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가장 달콤한 열매, 곧 사랑을 수확할 수 있는 영적 자양분에 직접 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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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thank You for creating good fruit in my life as I remain connected to You. May Your life flow through me to produce an even greater harvest of love in my life.


예수님, 주님께 연결되어 있을 때 제 삶 가운데 좋은 열매들을 맺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생명이 저를 통해 흘러 제 삶 가운데 더 큰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가장 달콤한 수확 The Sweetest Harvest"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