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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겉 모습과 속

by manga0713 2012. 12. 17.

 

 

 

멀리서 숲을 보면 하나같이 짙은 녹색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매끈한 나무도 있고 울퉁불퉁한 나무도 있고 가지가 배배 꼬인 것도 있고 색이 연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멀리서 보면 하나같이 푸르게만 보입니다. 이와 같이 밖에서 남의 집을 보면 모두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연 없는 집이 없습니다.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저마다의 사연이 있습니다. 겉모습은 겉모습일 뿐 진정한 속 모습은 아닙니다.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고 질투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사는 것, 그것이 내 안의 무성한 숲을 만드는 좋은 비결일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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