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말들

공포의 7분 Seven Minutes Of Terror

by manga0713 2023. 1. 29.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Let us then approach God’s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 HEBREWS 4:16 ]

...
2021년 2월 18일,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할 당시 착륙을 지켜보던 이들은 “공포의 7분”을 견뎌야 했습니다. 탐사선은 2억 9 천2백만 마일(4억 7천만 킬로미터)의 여정을 끝낸 후 탐사선 스스로 복잡한 착륙 절차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화성에서 지구까지 신호가 도달하려면 몇 분이 걸리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은 착륙이 진행되는 동안 퍼서비어런스로부터 온 소식을 지구에서 받으려면 적어도 몇 분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일에 엄청난 노력과 자원을 쏟아부었던 팀에게 연락 두절은 정말로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응답을 받지 못할 때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기도 응답을 속히 받았던 인물과(다니엘 9:20-23 참조), 오랜 기간 응답을 받지 못했던 인물(사무엘상 1:10-20의 한나의 이야기 참조), 두 경우를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지연됨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예는 아마도 병든 오빠 나사로를 도와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의 마리아와 마르다 마음에 생겼던 두려움이었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1:3). 예수님이 늦게 오셨고, 결국 나사로는 죽었습니다(6-7절, 14-15절). 하지만 나흘 뒤 예수님은 나사로를 부활시키심으로써 그 간구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43-44절).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그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히브리서 4:16)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도와주십니다.

Waiting for answers to our prayers can be difficult. But God can comfort and help as we “approach [His]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
Loving God, You know what’s on my heart. Please help me trust You as I await Your answer.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공포의 7분 Seven Minutes Of Terror" 중]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진해 지쳤을 때 Running On Empty  (1) 2023.01.30
나누는 삶  (0) 2023.01.30
마음의 평정  (0) 2023.01.29
분홍색 코트 The Pink Coat  (0) 2023.01.28
세상을 보는 법  (0)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