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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내일은 또 어떨지 난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신실하신 주님을 의지 합니다."Your faithfulness (by Brian Doerksen)"

by manga0713 2010. 9. 28.




Your faithfulness (by Brian Doerksen)

I don't know what this day will bring

오늘은 무슨일이 있을지 알 수 없네

Will it be disappointing for

실망스러운 일만 터질지

Or it filled with longed for things

내가 바라던 일로 가득할지

I don't know what tomorrow holds

내일은 또 어떨지 난 알 수 없지만

Still I know I can trust Your faithfulness

여전히 난 주의 신실하심만 의지하네

2절

I don't know if these clouds mean rain

저 구름이 비를 몰고 올지 알 수 없네

If they do will they pour down blessing or pain

축복이 내릴지 고통이 임할지도

I don't know what the future holds

미래를 전혀 알 수 없지만

Still I know I can trust your faithfulness

여전히 난 주의 신실하심만 의지하네

 

Chorus

Certain as the rivers reach the sea

강물이 언제나 바다로 흘러가듯이 

Certain as the sunrise in the east

해가 언제나 동쪽에서 뜨듯이

I can rest in Your faithfulness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해

Surer than a  mother's tender love

어머니의 그 사랑보다 더 푸근하고

Surer than the stars still shine above

저 하늘 밝게 빛나는 별보다 더 밝은

I can rest in Your faithfulness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해

3절

I don't know how or when I will die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을지 알 수 없네

Will it be a thief

그날이 도적같이 임할지

Or will I have a change to say good-bye

작별인사를 할 기회라도 있을지

I don't know how much time is left

내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But in the end I'll know Your faithfullness

마침내 주님의 신실하심을 알게되리

When darkness overwhelms my souls

흑암권세 내 영혼을 짓누를 때

When thoughts are stroms of doubts

의심의 먹구름 내생각 휘몰아 칠 때

Still I'll trust You are always faithful

언제나 신실하신 주만 의지하리

Always faithful....

언제나 신실하신....

(Chorus 반복)



브라이언 덕슨 Brian Doerksen은 6자녀의 아버지입니다. 6아이의 절반이 유전질환(Fragile X)인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브라이언 덕슨은 막내아들만이라도 유전질환의 무게에서 벗어나길 원했습니다. 그 피 쏟는 간절한 고백과 함께 이 곡을 썼건만, 결국 막내아들 역시 같은 유전질환을 가졌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그가 발견한 하나님의 뜻은 '절름거리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계속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닥친 어떤 엄청난 고난과 슬픔을 가지고도 상처 입은 세상을 치유하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그 청년 바보의사 p203]라는 확신과 결단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참 많이 아픕니다.
남편으로, 아비로, 가장으로서 본분과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은 상황과, 현재의 모습이 아들과 아내의 미래에 아픈 영향으로 남을까하는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 가운데 은혜의 섭리를 세우시고 그의 신실하심으로 나와 아내와 아들을, 우리 가정을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나의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께 대하여, 나의 상황과 미래에 대하여 신실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믿음으로 이 아픔을 받습니다. 감사함으로 이 아픔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기뻐함으로 이전 것을 털어내고 새로움으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의 모습 그대로 언제나 신실한 자녀이고자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