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faithfulness (by Brian Doerksen)
I don't know what this day will bring
오늘은 무슨일이 있을지 알 수 없네
Will it be disappointing for
실망스러운 일만 터질지
Or it filled with longed for things
내가 바라던 일로 가득할지
I don't know what tomorrow holds
내일은 또 어떨지 난 알 수 없지만
Still I know I can trust Your faithfulness
여전히 난 주의 신실하심만 의지하네
2절
I don't know if these clouds mean rain
저 구름이 비를 몰고 올지 알 수 없네
If they do will they pour down blessing or pain
축복이 내릴지 고통이 임할지도
I don't know what the future holds
미래를 전혀 알 수 없지만
Still I know I can trust your faithfulness
여전히 난 주의 신실하심만 의지하네
Chorus
Certain as the rivers reach the sea
강물이 언제나 바다로 흘러가듯이
Certain as the sunrise in the east
해가 언제나 동쪽에서 뜨듯이
I can rest in Your faithfulness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해
Surer than a mother's tender love
어머니의 그 사랑보다 더 푸근하고
Surer than the stars still shine above
저 하늘 밝게 빛나는 별보다 더 밝은
I can rest in Your faithfulness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해
3절
I don't know how or when I will die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을지 알 수 없네
Will it be a thief
그날이 도적같이 임할지
Or will I have a change to say good-bye
작별인사를 할 기회라도 있을지
I don't know how much time is left
내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But in the end I'll know Your faithfullness
마침내 주님의 신실하심을 알게되리
When darkness overwhelms my souls
흑암권세 내 영혼을 짓누를 때
When thoughts are stroms of doubts
의심의 먹구름 내생각 휘몰아 칠 때
Still I'll trust You are always faithful
언제나 신실하신 주만 의지하리
Always faithful....
언제나 신실하신....
(Chorus 반복)
브라이언 덕슨 Brian Doerksen은 6자녀의 아버지입니다. 6아이의 절반이 유전질환(Fragile X)인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브라이언 덕슨은 막내아들만이라도 유전질환의 무게에서 벗어나길 원했습니다. 그 피 쏟는 간절한 고백과 함께 이 곡을 썼건만, 결국 막내아들 역시 같은 유전질환을 가졌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그가 발견한 하나님의 뜻은 '절름거리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계속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닥친 어떤 엄청난 고난과 슬픔을 가지고도 상처 입은 세상을 치유하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그 청년 바보의사 p203]라는 확신과 결단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참 많이 아픕니다.
남편으로, 아비로, 가장으로서 본분과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은 상황과, 현재의 모습이 아들과 아내의 미래에 아픈 영향으로 남을까하는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 가운데 은혜의 섭리를 세우시고 그의 신실하심으로 나와 아내와 아들을, 우리 가정을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나의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께 대하여, 나의 상황과 미래에 대하여 신실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믿음으로 이 아픔을 받습니다. 감사함으로 이 아픔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기뻐함으로 이전 것을 털어내고 새로움으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의 모습 그대로 언제나 신실한 자녀이고자 원합니다. 아멘!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으시나요? Father Can you hear me (0) | 2010.10.09 |
---|---|
사실은 아빠를 협박하는 노래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0) | 2010.10.07 |
장애! 그 까이꺼!! "한 팔의 베이스 기타 연주자 Bill Clements" (0) | 2010.10.04 |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준 연주자 "Leon Fleisher 레온 플라이셔" (0) | 2010.10.02 |
아픔은 소리도 앗아 가는가? "카바렐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0) | 2010.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