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월)
주님, 무거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연약한 저의 믿음이 "주님! 어디 계신거예요. 도대체!!!!"
불평과 불안을 쏟아낸 것이지요.
주님은 참기를 제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저 같음 벌써 "이녀석!!"하며 어떻게 했을 것 같은데.
주님은 말씀으로 저의 불평과 불안을 씻어 주셨습니다.
제가 상황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이지요.
주님의 은혜로 나의 하루가 시편 63편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1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7, 8절)
또 확신의 글도 주셨습니다.
[세상이 어둡고 장벽이 높아도 계속 고백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상황을 잘 통제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런 믿음의 고백이 속박을 끊고 장벽을 무너뜨린다.
믿음 안에서는 절망도 더 나은 것을 위한 희망의 서곡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지 말라.
“저는 이제 끝났습니다. 좋은 기회를 다 날리고 나이도 많은데 더 이상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죽어버린 꿈도 얼마든지 되살려주실 수 있다."] - 분당 샛별교회 이한규 목사님 온라인새벽기도 오늘자 내용 중 -
그렇습니다. 주님.
동행의 은혜는 주님께서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동행의 은혜는 "나는 혼자만의 경주자"가 아님을 알려주는 위로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필요가 아닌 주님의 뜻에 순종을 재결단합니다.
저는 동행의 은혜속에서 매일 거듭납니다.
'예수동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충만에서 성령충만으로의 과정인가 봅니다 (0) | 2021.09.27 |
---|---|
진짜가 되어 갑니다 (0) | 2021.09.27 |
주님께 모든 걸 맡깁니다 (0) | 2021.09.27 |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0) | 2021.09.27 |
내게 땅 끝은 더이상 힘든 현실이 아닙니다 (0) | 2021.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