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을 살지요 57>
그대는
감정을 쏘셨습니다.
그러나 난
그곳에 없습니다.
그대와 나 사이에는
공간이 없습니다.
공간이 없으므로
마음도 없습니다.
감정 뒷바라지로
당신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겐
마음이 아닌
기도만이 남았습니다.
#둘만아는감정선이있습니다
#그선을통해감정통신이이루어집니다
#그것이마음이요
#감정일겁니다
#최소한공격만은하지맙시다
- 그림 : #신영훈작가 ,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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