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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비영리단체가 코카콜라로부터 배울만한 점(What nonprofits can learn from Coca-Cola)

by manga0713 2010. 11. 29.

[TED 동영상은 "View subtitles"를 클릭하고 "Korean"을 선택하시면 한글자막과 함께 보실수 있습니다.]


유엔의 '새천년개발계획(MDG)' 시행 10주년을 맞아 TED.com이 주관한 TEDxChange에서 코카콜라가 행해온 마케팅 활동들에 대한 멜린다 게이츠(Mellinda French Gates)의 강연입니다. 멜린다 게이츠는 MDG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이 코카콜라의 현실 데이타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과 생산. 지역 경제의 창업에 대한 일조, 뛰어난 마케팅의 세가지 장점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

멜린다 게이츠는 "우리가 코카콜라의 성공비결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교훈을 공익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전제하에서 이 연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멜린다의 이 말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즉, 공익을 위한 사업도 코카콜라의 성공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공익을 추구하는 사업은 일반사업과 다르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라는 일반적인 통념을 극복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보통 (물론 제 경우입니다.) 벤치마크를 하거나 선행조사를 할 때 선입견을 가지고 그저 참고 데이터만 쏟아낼 줄만 알았지 동일선상(그것이 비록 산업 구분이 다를지라도)에 놓고 적용해 보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적용을 전혀 안 하는 것은 아니지요. 페이퍼 상에서 시물레이션이라는 도상 훈련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실제로 그것이 전체적인 측면에서 실제의 사업으로의 적용으로 이루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성공사례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사례들은 연구당하길 원하고 그 결과로 적용되어 확대 재생산되기를 원합니다.
성공비결을 연구하고 그것을 학문적인 성과나 프로젝트의 성과물로만 남겨두지 말고 실제 적용을 해 봅시다.
실제 적용을 하며 모험도를 그려 나가 봅시다. 하는 것이 멜린다 게이츠의 이번 강연을 두고 배운 저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