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를 분별하라
‘선지자’라 불리는 자들은 망토를 두르고 유리구술을 보며 신비한 계시를 받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감에 힘입어 활동하지만, 그 근원은 우선 기록된 말씀을 토대로, 국제정세와 사회현상에 대한 면밀한 고찰을 토대로 내어놓는 정의와 공의의 메시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선지자에게 분노하며 꾸짖는 시간은 잠시였고, 그가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은 사회와 백성들을 위해 우는 시간이었고, 화해로 연결하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지자에 대한 분별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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