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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순자의 말

by manga0713 2013. 8. 7.



[이미지출처: Writing Under Pressure "You Talk Too Much: Balancing Dialogue and Narrative"]



순자의 영욕편에 보면 선언난어포백(善言煖於布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말을 남에게 베푸는 것은 베나, 비단 옷을 입히는 것보다 더 따뜻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는 항상 따뜻한 말을 해야 하고 차가운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말은 은혜를 낳고 차가운 말은 원한을 낳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의 가슴속에 수십 년 동안 화살처럼 꽂혀 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