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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영웅, 폭군, 그리고 예수님

by manga0713 2021. 12. 1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린도전서 2:2]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 1 CORINTHIANS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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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들은 정치적 개혁에 대한 희망이 무너졌을 때 틀림없이 실망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이사의 무거운 세금과 군대의 주둔이 주는 압제에서 벗어나 살게 해 주실 거라는 희망을 갖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로마는 여전히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연약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숙하지 못하고 분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고린도전서 1:11-12; 3:1-3).
 
그러나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변하지 않는 상황 너머를 보았습니다. 그의 편지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시작하고 끝맺었으며, 편지 전체에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이 넘쳐났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권세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신 그리스도, 그리고 모든 사물과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그러나 바울은 무엇보다도 신자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의미와 뜻에 믿음의 기초를 두기를 원했습니다(2:2; 13:1-13).
 
자신을 희생하며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은 주님이 여느 지도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그분의 십자가는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영원히 선포되고 찬양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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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please help me to see Your heart in the sacrifice of Your Son.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