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시편 66편 9-12절
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 찬양으로 사탄을 압박하라 >
왜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가? 하나님이 무엇을 주었고 앞으로 줄 것이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찬양하라. 그 찬양 소리를 나도 듣고 내 이웃도 듣지만 사탄 마귀도 듣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사람들은 공포 영화를 보면 공포에 젖지만 사탄은 성도의 찬양 소리를 들으면 공포에 젖는다.
성도가 고통 중에도 “좋으신 하나님! 찬양합니다.”라고 찬양 소리를 내면 사탄은 발광할 것이다. “으악악! 누가 저런 소리를 내는 거야! 어느 교회 어느 집사야! 미치겠네.” 그처럼 문제를 만나면 자신이 미치지 말고 감사와 찬양 소리로 사탄을 미치게 하라. 사탄 마귀는 전지한 존재가 아니기에 성도 내면의 의도와 생각을 읽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는 무섭고 두려워도 입으로는 결코 “무서워요. 두려워요.”라고 하지 말라.
속으로는 무섭고 두렵고 힘들어도 사탄은 그 마음을 모르니까 입으로는 사탄이 듣도록 믿음의 말을 하라. “나는 강하다. 나는 이길 수 있다.” 그때 사탄은 그의 속마음은 모른 채 그 입에서 나오는 말만 듣기에 강한 믿음이 있는 줄 알고 공격을 멈추고 결국 도망치거나 쫓겨나게 된다.
무속인들은 귀신을 쫓아낸다고 할 때 사람을 때리며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그렇게 때리면 사람만 아프지 귀신은 하나도 아프지 않다. 또한 무서운 표정을 하면 귀신은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만 두려움이 생긴다. 무속 신앙은 사람을 더 두렵게 만들고 귀신의 역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마귀는 구타와 무서운 표정으로 도망가지 않고 오직 믿음의 말과 감사와 찬양 소리로 도망간다.
< 하나님을 힘차게 찬양하라 >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에 매도 맞고 조롱도 당하다가 결국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때 사탄과 귀신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를 지켜보며 곧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침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아버지여! 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라고 말씀하신 후 돌아가셨다. 그러나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지옥과 죽음의 권세를 박탈하셨다.
그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 계신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영생을 얻었다. 그런 감격적인 은혜를 입고 어떻게 찬양 소리가 힘차게 나오지 않겠는가? 늘 힘찬 찬양 소리를 잃지 말라. 감사의 톤을 높이고 찬양의 볼륨을 높이 올리라. 때로 시련이 있어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러면 반드시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시인은 노래했다.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9절).” 또한 “주께서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다(10절).”라고 했다. 성도의 고난은 결국 유익을 위한 것이다. 시련이 있어도 감사와 찬송소리만 잃지 않으면 시련은 곧 지나가고 그 후에는 더욱 복된 인생이 펼쳐진다. 어려움도 지나고 나면 다 인생의 좋은 보약이 된다.
하나님의 자녀도 가끔 큰 시련을 겪지만 결국 하나님은 풍성한 축복으로 이끄신다(11-12절).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늘 감사와 찬양 소리가 입술에서 끊이지 않게 하면 반드시 문제는 해결되고 나중에는 “그 시련이 내게 큰 유익이 되었구나!” 하고 고백할 것이다. 그처럼 삶의 어두운 터널을 만나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터널 끝에 보이는 작은 빛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을 힘차게 찬양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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