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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해바라기를 두고 벌이는 싸움 The Sunflower Battle

by manga0713 2022. 5. 9.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로새서 2:10]
 
In Christ you have been brought to fullness. [ COLOSSIANS 2:10 ]
 
...
나의 사슴 친구들은 활짝 핀 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슴들은 단지 잎사귀와 줄기를 모조리 씹어 먹는 것만 원할 뿐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해바라기를 다 먹어 치우려는 네 발 달린 내 이웃과 해바라기의 핀 모습을 보려고 하는 나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어느 해엔 내가 이기고, 또 다른 어느 해엔 사슴들이 이깁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자인 우리의 삶을 생각해 보면 우리와 우리의 적 사탄과의 사이에도 그와 비슷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돋보이도록 하는 영적 성숙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삼키고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통치자”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주 안에서 “충만하게” 하셔서(골로새서 2:10),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승리는 마치 아름다운 해바라기꽃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 우뚝 서게 해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죄에 대한 형벌)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14절) 우리를 조종했던 세력들을 멸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7절)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게” 되었습니다(13절).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대적의 영적 공격에 대항하고 참된 아름다움을 지닌 생명을 드러내며 꽃 피울 수 있는 권세(10절)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
Loving God, make my life beautiful for You. Help me to resist the enemy through Your power because I can’t do it on my own. Thank You for Jesus’ death and resurrection—my source of hope, power, and courage.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주소서.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의 권능으로 대적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희망과 능력과 용기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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