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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힘을 빼는 일

by manga0713 2011. 11. 2.



세상의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몸에 힘을 빼는 것이라고 합니다. 긴장하면 힘이 들어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어깨를 살짝 내려 보고, 미소도 지어보면 몸에서 힘이 빠집니다. 그리고 욕심을 살짝 빼면 마음의 힘도 빠집니다. 2년 전에 작고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님의 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물은 힘으로 이기려고 하면 절대로 친구로 받아주지 않는다. 50년을 헤엄쳐보니 수영이란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힘을 빼는 것이더라.’ 삶의 무게 때문에 힘이 드십니까. 그 무게를 내려놓읍시다. 몸과 마음이 훨씬 자유로워진 것을 느낄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힘을 빼는 것"
그게 정말 안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일이든 운동이든 무엇이든 힘이 들어가야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켜야 쾌감이 더욱 클 것 같은 생각을 내려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힘을 빼는 것'
익숙해져야 이룰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님 욕심을 버리고 여유를 얻어야 이룰 수 있을까요.

궁금한 숙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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