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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CBS 오늘의 양식]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다면 Wings Like a Dove

by manga0713 2012. 2. 13.



성경
시편 55:4~55:22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10
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12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안에서 다녔도다

15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19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WINGS LIKE A DOVE
Oh, that I had wings like a dove! I would fly away and be at rest. -Psalm 55:6
David sighed, "Oh, that I had wings like a dove! I would fly away and be at rest"(Ps. 55:6). As for me, I'd build a cabin in the Saw-tooths, or take a permanent post in a fire-lookout tower. When life weighs on me, I too yearn to fly away and be at rest.
David wrote freely about his cir-cumstances: Violence, oppression, and strife surrounded him on all sides, stirred up by the disloyalty of an old friend (55:8-14). Fear and terror, pain and trembling, anxiety and restless-ness overwhelmed him (vv.4-5). Is it any wonder he longed to fly away?
But escape was impossible. He could not evade his lot. He could only give his circumstances to God: "As for me, I will call upon God, and the Lord shall save me. Evening and morning and at noon I will pray, and cry aloud, and He shall hear my voice"(vv.16-17).
Whatever our circumstances-a burdensome ministry, a difficult marriage, joblessness, or a deep loneliness-we can give them to God. He has lifted the burden of our sins; will He not lift the weight of our sorrows? We have trusted Him with our eternal souls; can we not entrust our present cir-cumstances to Him? "Cast your burden on the Lord, and He shall sustain you"(55:22). -David Roper
Are you ever burdened with a load of care?
Does the cross seem heavy you are called to bear?
Count your many blessings, every doubt will fly,
And you will be singing as the days go by. -Oatman
Because God cares about us,
we can leave our cares with Him.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시편 55:6
다윗은 탄식하며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시 55:6)라고 했습니다. 내가 만약 그렇다면 나는 아이다호의 쏘투스산맥에 오두막집을 짓든지, 아니면 산불감시탑에다 평생 거할 처소를 마련하겠습니다. 삶이 힘들어지면 나 또한 날아가서 편히 쉬고 싶으니까요.

다윗은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해 거리낌 없이 썼습니다. 옛 친구의 배신에서부터 비롯된(55:8-14) 사방으로 그를 에워싸고 있었던 폭력과 압제,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 고통과 떨림, 걱정과 불안이 그를 압도하고 있었습니다(4-5절). 그가 날아가고 싶어 했던 것이 이상한가요?

그러나 그것들로부터 도망간다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의 운명을 피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오직 하나님께 그의 형편을 털어놓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16-17절).

힘겨운 사역이나, 어려운 결혼생활, 실직, 또는 심한 외로움 등,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님께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의 짐을 들어 올려주셨습니다. 그런 그분이 어찌 우리 슬픔의 무거운 짐을 들어 올려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의 영원한 영혼으로 주님을 믿어 왔는데 어찌 우리의 현재의 상황들을 그분에게 맡기지 못하십니까?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55:22).
많은 걱정거리로 짐이 무거운가?
부름 받은 십자가가 무거워 보이는가?
받은 많은 축복들을 헤아려보라, 모든 의심이 날아가리니
노래로 나날들을 보내게 되리라
하나님이 우리를 염려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근심걱정을 그분께 맡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