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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나물4

진정한 기쁨 진정한 기쁨 세상을 살다가 명예와 지위를 얻으면 당장은 즐겁습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당장은 기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뿌리가 견고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명예와 지위, 소유는 언제나 상대적이며 일시적입니다. 대신 어디에 있든 어떻게 살든 일상의 평범함에서 자족과 기쁨을 발견한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떤 화려한 성공의 기쁨도 농부가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기쁨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명예와 지위가 주는 즐거움은 잘 알지만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즐거움은 알지 못한다.’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31] 2023. 1. 31.
온 몸을 던지면 온 몸을 던지면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질 때 우리는 옷이 젖을까봐 피하려합니다. 그러나 우산이 없어 온 몸이 다 젖으면 더 이상 비가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에 빗속을 즐겁게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이처럼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빠져 있으면 일이 두렵지 않고 삶에 젖어 있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 곳에 다 던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온 몸을 모두 던져보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삶이 자유로워집니다. [CBS 1분 묵상 20221218] 2022. 12. 18.
개성의 의미 개성의 의미 과거 ‘획일성’의 망령아래 신음했던 것과 달리, 점점 개성이 강조되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독특성을 말살하던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사회발전의 지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성’을 남들과 자신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이해하곤 하는 문제말입니다. 개성이라는 것은 타인과의 연대를 전제아래 남과 다른 독특함을 의미하는 것이지, ‘홀로됨’이나 ‘이기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건 개성이 아닌 사회적 고립을 의미합니다. [CBS 1분 묵상 20220205] 2022. 2. 5.
상처받은 자처럼 상처받은 자처럼 분명 하나님은 죄인된 모습 그대로, 무너진 모습 그대로, 상처안은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모습 그대로 두시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자극하여 하나님의 형상답게 변화되고 성장하게 만드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가 늘 문제로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그 연약했던 과거 때문에, 동일한 아픔을 겪었던 이들과 쉽게 연대할 수 있고, 심지어 그로인해 넘어져 있는 이들을 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복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1212] 202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