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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6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이런 말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자리잡는 자기보호를 위한 지혜이지요. 분명 시간이 갈수록 강화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쯤 생각해봅니다. 믿음을 주지 않은 사람과 진정한 ‘관계’가 생길 수 있을까요? 모르는게 아니지만, 상처받기 싫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기대는 줄여야합니다. 다만 믿지 않는다면 관계란 애초에 불가능함도 기억합시다. 누구에게나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대한다면 그만큼 외로운 인생도 없을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1207] 2020. 12. 7.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합니다. 그것은 나쁜 일이 생길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를 미리 알고 보는 영화가 재미없듯이 내일 일을 모두 안다면 그 또한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하고. 이것이 인생의 커다란 묘미가 되기도 합니다. 불확실성을 불안하게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좀 더 인생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신비로움이야말로 삶의 에너지이다. 이런 것들을 두려워말지니 바로 이런 것들이야말로 생의 창조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피젠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