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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개감채4

진정한 친구 진정한 친구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친구에 대한 정의를 공모했습니다.1위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친구란 너무 괴로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침묵할 때 그 말없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어려움이 있으면 돕고, 힘든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친구의 마음입니다. 당신의 친구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서운해 하거나 그를 다그치지 맙시다.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인디언 말로 ‘친구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메고 가는 자’임을 기억합시다. [CBS 1분 묵상 20230516] 2023. 5. 16.
우리는 여행자 우리는 여행자 어느 여행자가 한 랍비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랍비의 집에는 가구는 하나도 없고 몇 권의 책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랍비여, 그런데 가구들은 다 어디에 두었습니까.’ 그러자 랍비가 되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의 가구는 어디에 있나요.’ 어리둥절한 여행자가 대답합니다. ‘가구라니요. 저는 여행잡니다.’ 랍비가 다시 대답을 합니다. ‘허허 나 역시 마찬가집니다. 저도 여행자에 불과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로를 걷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너무 많은 짐을 지닌 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0423] 2023. 4. 23.
우리 앞에 좋은 인생이 우리 앞에 좋은 인생이 당신이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지십니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왔어요.’하는 말입니다. 굳이 묻지 않아도 내려오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가면 된다며 격려를 합니다. 그 ‘조금만 더’는 신기하게도 큰 힘이 됩니다. 그 ‘조금만’의 시간이 10분이되기도 하고 30분이되기도 하지만 ‘조금만’의 최면에 걸리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솟아납니다. 그리고 그 힘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합니다. ‘좋은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 바로 지금’ B. F. 스키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217] 2023. 2. 17.
자의식 과잉이 자의식을 죽인다 자의식 과잉이 자의식을 죽인다 내가 받아야 할 좋은 것이 저 사람에게 가 버렸다는 생각은 분명 오해입니다. 저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서 내가 안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저 사람이 좋은 것을 얻었다고해서 내가 좋은 것을 못 얻는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내 앞에서 다른 사람을 칭찬했다고, 그 사람과 나를 비교할 요량으로 얘기한 것도 아닙니다. 그 정도의 심력을 기울일 정도로 그는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 모든건 역설적이게도 자의식 과잉으로부터 시작된 셀프 자의식 죽이기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501] 202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