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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12

스승의 날에 스승의 날인 오늘은 공자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언제나 배운다는 마음, 학도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자칫 남을 가르치려드는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있습니다. 공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 사람이 다 나의 스승이니라. 착한 사람에게는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그 악함을 보고 나의 잘못된 성품에 대해 뉘우칠 기회를 삼는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배움은 그만큼 위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13. 5. 15.
후배에게서 배우기 사람들은 각자 자라온 환경과 관심분야가 다 다릅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엇이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랫사람에 대해 늘 마음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그가 비록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그들의 좋은 점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나는 나의 스승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벗 삼은 친구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내 제자들에겐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다.’ 탈무드에 있는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2. 26.
이성이란 우리가 만일 이성(理性)을 잃고 산다면 산더미 같은 금은보화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성이 마비되면 살아도 죽은 거와 같습니다. 뇌사상태와 같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치를 깨달아 가는 노력은 삶의 과정이자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목적입니다. 새로운 깨달음이 없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가는 길을 알고 가는 사람의 눈동자는 호수처럼 맑습니다. 그 의지는 하늘을 향해 뻗어있습니다. 자신의 인생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야합니다. [CBS 1분 묵상] 2012. 11. 2.
에머슨의 겸손 배움의 자세를 지닌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울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랠프 에머슨이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아들이 앞에서 당기고 에머슨이 뒤에서 밀었지만 송아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늙은 하인이 나서서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렸더니 송아지는 젖을 빨듯이 빨며 하인이 가는대로 따라갔습니다. 순간 에머슨은 어떤 문제에도 해결책은 하나가 아닌 것을 배웠고 하인이 스승이 될 수 있음도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