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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 볼 만큼 놀아 본 자는 복이 있나니 놀아 볼 만큼 놀아 본 자는 복이 있나니 예수께서 남기신 ‘팔복’이라는 가르침 속에 등장하는 ‘복 있는 자’라 불리는, 복의 수혜자들의 면면을 보면, 역설적이게도 사실 무언가 ‘없는 자’들입니다. 그 없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열망하다보니 결국 채워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번안해봅니다. ‘놀아 볼 만큼 놀아 본 자는 복이 있나니, 저들의 허무함이 채워질 것이요. 살아보려 부정을 저지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정의롭다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피곤함에 찌든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안식을 누릴 것임이요 [CBS 1분 묵상 20201122] 2020. 11. 22.
결핍이 복으로 결핍이 복으로 성경 속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다윗. 그런데 그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습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무시당했고, 심지어 아비에게도 외면당했었는데, 그의 출신이 서자였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가정을 통해 형성된 그의 이러한 정서적 부재는 도리어 성공과 인정에 대한 마음을 품게하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부재를 하나님으로 채우려는 것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네. 누군가의 역기능 가정의 문제는 늘 문제로만 남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향이 중요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105] 2020. 11. 5.
복이란 복이란 우리는 ‘복’을 좋아합니다. 정말 복받은 인생, 복가운데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소망하지요. 그러나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람들마다 인간을 복되게 한다는 주장하는 것이 각자 다른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복됨의 정의가 나 자신에게서만 그쳐버린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자신만을 위해 주장하다보니 공멸하게 되는 것이지요. 네. 나만 복되다고 복된게 아니라, 나와 관계된 이들 함께 복되어야, 나아가 세상이 복되어야 진정한 복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1029] 2020. 10. 29.
[온라인새벽기도] 복을 부르는 길 본문말씀 : 레위기 20장 1-9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