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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44

용서가 있는 미래 A Future with Forgiveness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21]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Romans 12:21 ... 남아공의 딜레마에서 우리는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점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의와 자비를 둘 다 함께 행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지만(미가 6:8), 정의를 행하는 것이 종종 보복으로 왜곡되기도 하고, 자비는 책임을 덮는 것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은 “악을 미워하면서도”(로마서 12:9) 우리가 변화되어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기를 바라게 되는 그런 사랑입니다 (13: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힘입음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12:21) 미래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 2021. 1. 31.
유혹에 약한 사람 유혹에 약한 사람 일반적으로 우리는 ‘쾌락’에 약한 이들이 유혹에 잘 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쾌락에 약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는 이들은 자신과 주변 환경에 예방조치를 취해 놓기 때문에 오히려 유혹에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도리어 “늦바람이 무섭다”라는 말처럼, 자신은 안 그럴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큰 유혹 한 방에 넘어가기도 하지요. 과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저 인간일 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114] 2021. 1. 14.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을 묻고 분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처사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는 거룩한 표현아래 더 뻗어 나가지 못한채 수동적인 태도와 비본질적인 것들의 옳고그름을 판단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것은 어리석은 처사입니다. 족집게 정답에 집착하는 우리와 달리 하나님의 뜻이 허용하는 범위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광대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성경적 의미를 이어받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장성한 자녀를 원하십니다. [CBS 1분 묵상 20200103] 2021. 1. 3.
하지 말아야 할 실수 하지 말아야 할 실수 살아가며 크고 작은 실수들을 하기 마련이지요.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것들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때문에 숙고하되 두려워말고 가열차게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돌이킬 수 없는 자리도 있습니다. 특별히 누구와 함께하느냐의 문제가 그러합니다. 결혼이나 동업이 그러하지요. 의도가, 명분이 좋다고 그것이 선으로 귀결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이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여기엔 도전이 아닌 기도와 분별이 필요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219] 20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