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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10

마음 비우기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참된 삶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비울 땝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세상이 고달프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발버둥치는 욕심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탐욕에 사로잡힌 인간의 속성을 버리고 참된 삶의 평안을 얻어야 합니다. 인간의 삶을 괴롭히는 대개의 불행은 무엇이든 끝없이 취하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취하기만 한다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잃고 맙니다. 소유함으로써 행복할 수 있지만 놓아둠으로써 더욱 큰 가치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CBS 1분 묵상] 2012. 12. 16.
빈 공간 만들기 천재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그의 예술의 비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넘치는 것을 없애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무겁고 버겁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이나 버릴 줄 모르는 욕심 때문입니다. 몇 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쌓여있는 물건들,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별의별 걱정들, 그저 쉼 없이 움직이기만 했던 행동들, 우리가 버려야할 물건과 행동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빈 공간이 생겨야 새로운 것이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얻는 것보다 더욱 힘든 일은 버릴 줄 아는 것이다.’ 에스파냐의 작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