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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265

행복은 이미 지나갔다 행복은 이미 지나갔다 인간은 결국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물론 많이들 낙오되지만, 간혹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고 믿는 것을 쟁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행복해보이진 않습니다. 돌아보면, 아마 우리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들은 이미 지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네.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언젠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이미’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 아래 아무 걱정없이 놀 때 누렸던 것 아닐까요? 행복은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받음에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00916] 2020. 9. 16.
사랑받을 사람 사랑받을 사람 사랑을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길 원합니다. 네. 사랑이 좋은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기 때문 아닐까요? 아니요. 우리가 사랑할 대상은 대부분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말 한심하고 별것 아닌 인간 말이지요. 그럼에도 내 주변에 있기에, 내 눈에 보인다는 이유로 그냥 품는게 사랑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0914] 2020. 9. 14.
그저 사랑하면 충분합니다 그저 사랑하면 충분합니다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전도한다고 하지만, 사실 긍휼과 불쌍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건 더 나은자와 덜 나은자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기에, 태도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아도 여러면에 더 건강한 이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도인들을 불쌍히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누군가를 불쌍히 여기지 마세요. 그저 대등한 인격체로써, 그저 사랑하면 충분합니다. 그러다 언젠가 당신 소망의 이유를 묻는다면 그 때 대답해도 충분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0826] 2020. 8. 26.
오늘과 내일의 나 오늘과 내일의 나 만일 우리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반드시 정해진 재능에 따라 살아야만 한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암담하고 재미가 없을까요? 그러나 인생의 길은 다 다릅니다. 오늘은 당신이 뒤처져 있지만 내일은 당신이 앞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인생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확실히 다릅니다. ‘삶에는 슬픔과 아픔이 있지만 기쁨도 있고 사랑도 있으며 희망이 있기에 아름답다.’ 역사가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0629]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