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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3

삶은 위대하다 삶은 위대하다 인생의 길에는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습니다. 슬픔이나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을 때 그 슬픔과 아픔은 너무 크고 강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째로 삼켜버릴 것 같이 우리를 쓰러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강물이 바위를 넘어 유유히 흘러가듯이 슬픔도 우리의 삶을 적시며 흘러갑니다. 슬픔은 잠시 때가 있지만 우리의 삶은 오래도록 지속이 됩니다. 우리의 삶에는 슬픔과 아픔이 있지만 기쁨도 있고 사랑도 있으며 희망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삶은 슬픔보다 거대하고 위대하다.’ 역사가 토마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21] 2022. 9. 21.
죽음을 회피하기보다는 생명을 살자 죽음을 회피하기보다 생명을 살자 때때로 설명하지 못할 불안함에 잠식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죽음’에 대한 원초적 관념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들은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물론 육체의 죽음 자체를 막을 수 없지요. 그래서 어떤이들은 특별한 권력이나 명예, 소유를 통해 자신을 잊혀지지 않게 만들려합니다. 어떤 이들은 어차피 죽을 인생 현재의 쾌락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어떤이들은 사후세계를 창조하여 그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회피하기보다, 생명을 살려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요? [CBS 1분 묵상 20201110] 2020. 11. 10.
'자살'을 '살자'로 바꾼 쇼팽의 교과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Arther Rubinstein" 1908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 투숙한 한 청년이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먼저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너무 아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목을 매려고 허리 띠를 뽑아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찼습니다. 그런데 혁대가 낡아서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 청년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하마터면, 죽을 뻔 했네, 천만 다행이야." 그 순간 그 청년의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보니까 이전과는 달리 모든 것이 희망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렇게 된바에야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청년이..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