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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삶 질문하는 삶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말수가 없어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 사는가' 삶의 본질을 묻는 이 같은 질문도 없어지고 '어떻게 살 것인가'하고 묻는 삶의 지혜도 구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왜 질문이 없어지는 것일까요. 많이 알기 때문일까요. 그것이 아닐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삶을 포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어떤 현실과 타협하며 추억만 들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언제나 젊은이이고 질문이 없는 사람은 젊어도 늙은이라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질문하는 삶을 살아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316] 2024. 3. 16.
페이스 조절 페이스 조절 인생이라는 긴 여정이 조급증을 낸다고 해서 빨리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가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스스로 조급증을 낸다고 해서 그만큼 빨리 성취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찬 험난한 길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들떠서 금방이라도 꿈이 이루어질 것처럼 생각하고 무리한다면 이내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장거리 경주를 한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를 조절하십시오.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천천히 걸어야한다.’ 셰익스피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315] 2024. 3. 15.
사소한 즐거움들을 누리는 것 사소한 즐거움들을 누리는 것 가슴 속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놓치지 마세요. 사소한 즐거움들을 누리는 것 또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합니다. 지금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과 행복들을 마음껏 누리세요. ‘많은 이들이 커다란 행복만을 고대하면서 작은 기쁨을 잃어버린다.’ 미국의 작가 펄벅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225] 2024. 2. 25.
그 때 그 길로 걸어갑시다 그 때 그 길로 걸어갑시다 낙천적인 사람이라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대한 것은 아닙니다. 혼자서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를 안고 울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고 큰,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조금씩 달라졌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현실이 사방이 온통 캄캄한 감옥과 같다면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현실을 봅시다. 분명 어둠속에서도 그 어떤 밝은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그 때 그 길로 걸어갑시다. ‘나는 언제나 모든 일의 좋은 면만을 본다. 매사에 걱정거리가 되는 어두운 면만을 보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마리아 테레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222] 202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