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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13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누가복음 공부 9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누가복음 5장 15절, 16절) 예수님의 사역이 진행되어 가자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예수님은 마을에서 마을로 성에서 성으로 다니시며 병자들을 고치시고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마태복음 9장에서 당시 예수님의 사역 3가지를 일러 준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태복음 9장 35절)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군중들이 모여들고 병 낫고자 하는 이들,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 기적을 눈으로 보고자 하는 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 2017. 4. 27.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누가복음 공부 8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 5장 4절) 누가복음 5장은 예수께서 베드로를 부르신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시몬이란 이름의 평범한 사내였다. 그가 예수님을 만났기에 시몬에서 베드로로 신분이 상승하는 변화가 있었다. 누가복음 5장 첫 부분에서 예수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모인 무리가 너무나 많았기에 베드로의 배를 빌려 그위에 서서 호수 둑에 둘러선 청중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그날따라 어부 시몬은 밤새 그물을 던졌으나 붕어 한 마리 잡지 못한 채 실의에 젖어, 빈 그물을 손에 들고 수선하고 있었다. 시몬은 빈 그물을 수선하며 나사렛 예수께서 전하시는 말씀 내용을 새겨듣고 있었다. 그런데 말.. 2017. 4. 26.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누가복음 공부 7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누가복음 4장 19절~21절) 예수께서 고향 나사렛을 방문하여 안식일에 회당에 가셔서, 회중 앞에서 이사야서 61장 1절과 2절 말씀을 읽으셨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이 글이 듣는 여러분에게 응하였다 하셨다. 이사야 예언자가 7백여 년 전 선포한대로 메시야가 오시면 일어나리라 예언한 바가, 메시야이신 자신이 옴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말씀이었다. 특히 4장 19절에 기록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은혜의 해는 레위기 25장에 기록된 희년을 일컫는다. 이스라엘 백성이 50년마다 맞이하는 희년은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절기이다.. 2017. 4. 26.
[김진홍의 목사의 아침묵상] 누가복음 공부 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사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누가복음 4장 16절~21절) 예수께서 고향 나사렛에 가셔서 어린 시절부터 다니던 회당에 가셨다. 유대인들이 안식일로 지키는 토요일이었다. 모처럼 고향의 회당에 가니 마을 사람들이 성경을 드리며 한 말씀 나누라 권하였다. 예수께서 7백 년 전 활약했던 예언자 이사야가 남긴 글 중 61장 첫 부분을 찾아 읽으셨다. 장차 오실 메시야가 하실 사역을 예언한 부분이었다. 이사야서 61장 1절과 2절을 읽..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