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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제비꽃4

나누는 삶 나누는 삶 세상을 살다보면 내 소유 내 것에 대한 위안과 기쁨에 머물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소유에 대한 기쁨은 잠시 잠깐이라는 사실입니다. 소유를 통한 기쁨은 누구에게나 오래 머물지가 않습니다. 내가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안일에 빠지기 쉬우며 답답하고 외로운 삶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저 하늘의 구름이 언제까지나 물을 머금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비나 눈으로 내리고 나눔으로써 만물을 소생시키듯 가진 것을 나눌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생명력이 있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30] 2023. 1. 30.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누구나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때마다 기적을 일으키고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시간을 거스르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가 유난히 크게 보이고 해마다 찾아오는 봄과 가을이 즐거우며 늘 보던 사물이 달라 보이고 곁에 있는 사람이 늘 새롭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나이와 세월을 잊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증거이고 기쁨입니다. ‘사랑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을 새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623] 2022. 6. 23.
친구는 파수꾼 친구는 파수꾼 사람은 늘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높은 마음의 울타리를 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마음을 열고 친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보람 있는 인생을 위해서 많은 친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 한명이라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그가 당신을 보호해줄 것입니다. 오늘은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에게 다가가십시오. 좋은 친구야말로 내 마음을 지켜주는 파수꾼입니다. ‘마음에 울타리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지 말고 좋은 친구의 보호를 받아라.’ 체코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430] 2022. 4. 30.
스스로 돕는 자를 돕다 스스로 돕는 자를 돕다 몇 년 전 해난구조대원이었던 한스의 아버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며칠 전 한스의 형 파울도 바다로 출동했다가 그만 실종이 되었습니다. 한스의 어머니는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 때 또다시 해난사고가 터졌는데 먼 바다에 한 사내가 표류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16세인 한스가 구조대원이 되어 바다로 나갔습니다. 어머니가 울부짖으며 말렸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을 때 한스가 신명나게 항구 쪽을 향해 외치며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형 파울을 구했어요. 형 파울이에요.’ 정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왔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124]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