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앵초8

재물은 악인가 선인가 재물은 악인가 선인가 돈은 사용하기에 따라 악이 되기도 하고 또 선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은 더럽다고 합니다. 그것은 돈을 쌓아두는 것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꼭꼭 숨겨둔 재물은 냄새가 나는 법입니다. 또한 돈은 음식과 같습니다. 음식은 내가 먹을 만큼 먹으면 나머지는 나누어야 합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모아두면 냄새가 나지만 나누면 향기가 나는 법입니다. ‘재물은 오물과 같다. 이를 쌓아두면 악취가 나고 이를 뿌리면 땅이 살찐다.’ 독일의 속담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408] 2023. 4. 8.
시작의 중요성 시작의 중요성 운항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행기가 가장 많은 연료를 소비하는 비행 단계는 이륙할 때입니다. 하지만 일단 날아오르기만 하면, 이후로는 그렇게 많은 연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든 아무리 작더라도 우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쩌면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어려운 것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일 생각만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겐 변화는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변화의 핵심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406] 2023. 4. 6.
심오한 건강비결 심오한 건강비결 18세기, 네덜란드의 의사로 유명한 부르하페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품 중에 있던 공책 한권이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그 표지에는 '의학의 가장 심오한 비밀'이라고 쓰였고 공책은 봉해져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의 공책은 엄청난 값에 팔렸는데 그 공책을 펴본 학자는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머리를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여 몸이 불편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도다.' 그것을 읽은 학자는 허탈했지만 부르하페의 그 말은 진정한 건강의 비결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114] 2022. 1. 14.
자격없는 사람을 위해 자격없는 사람을 위해 우리가 사랑하고 희생할 사람은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정말 한심하고 별 것 아닌 인간. 심지어 나를 떠났던, 아니 나를 떠날 것이 불보듯 뻔해보이는 그런 인간들이요. 그래도 내 주변에 있다는 이유로, 그저 내 눈에 보인다는 이유로 그냥 품고 사는 것이 사랑입니다. 물론 사랑은 강요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먼저 조건없는 사랑을 받았음을 확신하는 자가 가능합니다. 그게 은혜를 아는 자, 은혜를 입은 자의 마음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1020]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