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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6

빛이 어두움을 물리친다 빛이 어두움을 물리친다 우리 인생에 ’밤’은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나의 잘잘못과는 별개로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이유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론 그 밤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마치 밤이라는 것이, 해는 늘 그 자리에 있는데, 지구가 자전함으로, 해를 등지게 되었을 때 이루어진, 빛의 부재일 뿐인 것처럼. 가끔은 스스로 빛을 등지고 있으려하는 이유로 인해 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어두움을 두려워하며 피하려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빛을 찾고 빛을 향할 때 밤은 사라집니다. [CBS 1분 묵상 20210923] 2021. 9. 23.
빛이 어둠을 이긴다 빛이 어둠을 이긴다 자기 안에 ‘악마’와 ‘천사’가 싸우는 듯한 형국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천사’의 말을 들을 때도 있지만, 많은 부분 ‘악마’의 말을 듣고 훗날 후회하게 되지요. 그래서 절제하거나 생각을 고쳐먹으며 ‘악마’를 막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빛과 어둠’의 관계를 떠올려보십시요. 이 제로섬 게임의 주도권은 빛이 갖습니다. 어둠은 그저 빛의 부재를 채우는 것 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이 싸움은 어둠을 막을게 아니라 빛을 켜야하지요. 사랑이 그 빛의 방아쇠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519]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