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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10

빛나는 방랑자 Radiant Drifters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빌립보서 3:16] Let us live up to what we have already attained. [ PHILIPPIANS 3:16 ]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적조류처럼 땅 위에서 방랑자나 떠돌이처럼 사는 천국 시민들입니다. 그러다가 잘 짜인 우리의 계획이 어려운 상황으로 방해받게 되면 성령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처럼 반응할 수 있도록 능력 주셔서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빛나는 성품을 발하게 하십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와 친밀한 것과, 그를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빌립보서 3:8-9). 바울은 예수님을 알고 그의 부활의 능력을 알게 되면 우리가 변화되며, 시련이 우리 삶을 거스를 때에 우.. 2022. 8. 20.
가을이 오나 봐요 가을이 오나 봐요 아침에 매미 울음소리가 풀벌레소리로 들립니다. 갑자기 슬픈 음악이 좋아집니다. 마음을 뒤흔들만한 짙은 로맨스 소설을 한 권, 읽고 싶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헤어져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사람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갈색 계열의 의상에 시선이 갑니다. 이런 심경의 변화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어제는 입추(立秋), 이미 마음으로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물리적인 가을도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더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될 것입니다. 인생에서는 한 번의 여름이 가면 한 번의 가을이 찾아옵니다. [CBS 1분 묵상 20220808] 2022. 8. 8.
시험은 좋은 것이다 시험은 좋은 것이다 ‘시험’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부정적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시험은 좋은 것입니다. 시험을 보는 것 그 자체는 당연히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배움의 여정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보았을 때, 시험은 오히려 배우는 이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시험이 주어지고 이를 거치면서,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미진한 부분을 수정 보완함으로, 보다 더 나은 앎으로의 성장과 성숙으로 이어지기에 그렇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730] 2022. 7. 30.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하기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브리서 12:1]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HEBREWS 12:1 ] ... 우리는 삶의 여정을 이어갈 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려야”(12:1) 합니다. 계속 나아가려면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는 경주에는 “인내”가 요구됩니다(1절). 계속 달릴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우리를 무겁게 하는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과 인색함, 그리고 우리를 가로막는 다른 죄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도우심 없이는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할 수도 없고, 이 경주를 잘 마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 2022. 7. 25.